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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기업홍보관 SSNC

한국수력원자력


BACKGROUND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한국수력원자력의 위상과 핵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홍보공간이 요구되었습니다. 해당 홍보관은 경주 엑스포대공원 전면부에 위치해 공원을 대표하는 상징적 건축물이자 주요 방문객을 유치하는 거점 공간으로 계획되었습니다. APEC 정상회의 및 CEO SUMMIT 기간에는 비즈니스 공식 홍보공간으로 운영하고 이후에는 대국민 홍보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해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활용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회성 전시를 넘어, 세대를 아우르며 장기 운영이 가능한 공간 경험 설계가 요구되었습니다.



SOLUTION


전시 공간

경주의 상징인 ‘고분’에서 착안해 전체 외관을 돔 구조로 설계하고, 로비부터  360° 메인 전시관까지 원형 요소를 일관되게 적용했습니다. 고분의 유기적인 형태를 구현하기 위해 ETFE를 외피 재료로 채택했으며 시공 효율화를 위해 사전 제작 철근 프레임 방식을 활용했습니다. 동시에 한국수력원자력의 기술로 구현된 탄소중립 도시 ‘넷 제로 시티’를 시각화해 기업의 핵심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전시 콘텐츠

‘에너지의 여정’이라는 단일 콘셉트 아래 에너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관통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역할과 기술 발전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냈습니다. SMR을 비롯한 미래 에너지 기술은 관람객 중심의 서사와 시각적 장치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신재생에너지는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의 역할을 감각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표현했습니다. 이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 경험을 구현했습니다.


전시 운영

체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전면 도슨트 투어 방식으로 설계했으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국·영문 전환이 가능한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또한 예약제 기반 도슨트 투어와 자유 관람 모드를 병행해 다양한 방문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RESULTS


약 9개월의 제한된 일정 내에 건축과 전시를 포함한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2025년 10월 말 준공 및 오픈을 완료했습니다. APEC 기간(10/27~11/1) 동안 다수의 정상급 인사 및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도슨트 투어를 운영했으며, 11월 18일 상설 운영 전환 이후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26년 1월 기준 누적 방문객 12,000명 이상을 기록했으며, 매일 도슨트 투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 달 이상 사전 예약이 이어질 만큼 높은 호응을 얻으며, 경주 엑스포대공원의 새로운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